대한민국에서는 고추와 함께 많은 사랑을 받는 향신료인 마늘, 1인당 소비량이 세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인의 마늘 사랑은 대단합니다.
오늘은 마늘을 오랫동안 보관해도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통마늘의 보관 방법
통마늘은 냉장보관을 하는 것보단 상온에 보관하는 게 더욱 좋다고 하며 그물망에 그대로 넣어 직사광선이 들지 않고 통풍이 원활한 곳에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0월 하순까지는 0도에서 20도 사이의 바람이 잘 통하는 동시에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고 한 겨울에는 습도는 63%~73% 사이, 온도는 0도에서 2도 사이의 공간에서 보관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마늘은 추위에 강하지만 습기에는 취약해서 곰팡이가 피지 않게 주의하셔야 합니다.
2. 깐 마늘 보관 방법
깐 마늘은 깨끗이 씻어 물기를 제거해서 밀폐 용기에 넣어 냉장 보관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깐 마늘에서는 알리신이 나오지 않아 곰팡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밀폐용기 소금 혹은 설탕을 1cm 정도가 되게 깔고 나서 그 위에 키친타월 혹은 실리카겔을 넣고 보관한다면 더욱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이때 마늘의 꼭지 부분을 미리 손질해서 보관한다면 필요할 때 냉장고에서 꺼내서 사용하면 되기에 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3. 다진 마늘 보관 방법
마늘을 지퍼팩에 넣어 냉동시킨다면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다진 마늘을 냉장보관 할 경우에는 흰 설탕을 조금 섞은 후 지퍼팩이나 밀폐 용기에 넣어 보관하면 마늘의 맛과 색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보관할 수 있습니다.
대량의 다진 마늘을 지퍼팩에 넣는다면 나중에 소분하기 불편할 수 있으니 마늘을 자질 때에 식용유를 조금 첨가하거나 보관 시 지퍼팩에 칼등으로 모양을 내주거나 얼음틀에 보관한다면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해동 시에는 냉장실에서 천천히 해동을 하는 것을 추천드리며 급한 경우에는 찬물에 담가서 해동을 하시면 됩니다.
오늘은 마늘의 여러 보관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저도 최근에 통마늘을 사서 손질을 해야 되는데 계속 미루고만 있네요, 포스팅에서 필요한 정보를 얻으시기를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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